서귀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다이빙 포인트! 물때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조류 다이빙, 다양한 연산호와 물고기들이 어우러진 곳이다. 서귀포항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을정도로 가까운 섬이며, 도지정 문화재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섬주변에는 기복이 심한 암초가 깔려 있어참돔, 돌돔, 감성돔, 벵어돔, 자바리 등을 많이 볼수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는 감성돔, 뱅어돔, 참돔이겨울철에는 자바리, 참돔, 돌돔 등을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갈라지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귀포시 서건도(일명 써근섬)로 알려진 유명한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수 있는 섬으로도 유명,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